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포레스트 검프 냉전시대 따뜻한 영화

by *ㅇ_ㅇ* 2023. 2. 10.

기본 정보

장르 : 드라마, 로맨스, 전쟁, 코미디, 시대극
감독 : 로버트 저메키스
각본 : 에릭 로스
음악 : 앨런 실베스트리
제작사 : 스티브 스타키/웬디 파이너맨
배급사 : 파라마운트 픽처스, UIP코리아, 팝엔터에인먼트
개봉일 : 한국 1994년10월15일, 재개봉 2016년9월7일
상영시간 : 142분
상영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스트리밍 : NETFLIX

줄거리 & 평점

하얀 깃털이 바람을 타고 도시를 날아다니다 검프의 흙투성이 운동화에 떨어진다.

그는 그 깃털을 주워 가장 좋아하는 책에 하늘을 나는 사람이 있는 페이지에 끼워둔다.

그리고 옆에 앉은 여성에게 자신의 삶을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검프는 불편한 다리와 경계성 지능을 가지고 태어나 어릴 적부터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해 혼자 집에 있는 날이 많았다.

하지만 검프의 어머니는 그에게 다리 교정기를 달아주고 학교에서 검프의 입학이 거부당하자 교장에게 자신의 몸을 주고 그를 학교에 입학시킨다.

그의 집에는 하숙하던 기타치는 청년이 있었는데 검프는 그 청년에게 교정기를 찬 채 뒤뚱거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그 모습은 청년에게 엄청난 영감을 주었다.

검프의 어머니는 검프에게 손님을 괴롭히지 말라고 하지만 청년은 그 춤을 다시 보여달라고 한다.

그 청년은 훗날 엘비스 프레슬리가 된다.

이후 영화속 TV에서 춤을 추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모습이 나온다.

당시 이 춤은 상당히 외설적인 춤이었기에 엘비스 프레슬리는 수많은 관심과 질타를 받으며 스타덤에 오른다.

이를 알 수 있는 부분이 영화에도 등장하는데 검프와 함께 길을 걷던 어머니는 상점 안 쇼윈도우 TV에서 이 춤이 나오자 이런건 어린애가 보는게 아니라며 황급히 자리를 뜬다.

첫 등교날 스쿨버스에서 검프는 운명의 상대를 만나는데 그녀는 바로 제니였다.

검프의 다리 교정기를 찬 모습은 아이들에게 미움을 샀고 이내 아이들은 스쿨버스에서 빈 자리에 앉지 못하게 하는 등 검프를 괴롭혔다.

하지만 제니만이 그를 옆자리에 앉게 해주었고 계속 검프를 감싸주었으며 나무타는법과 글을 읽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

제니는 집에 가는 것을 아주 싫어했다.

어느 날 하교길에 아이들이 검프에게 돌을 던지며 괴롭히자 제니가 "달려!포레스트!달려!" 라고 외친다.

검프는 자전거를 타고 쫓아오는 아이들을 피해 도망치다가 삐그덕 거리던 교정이가 부서지고 달리기에 눈을 뜨게된다.

그렇게 도망쳐 동네를 돌고돌아 제니의 집으로 향한다.

제니가 집에 가는 것을 싫어하는 이유가 밝혀지는데 제니의 아버지는 가정폭렴범 이었던 것.

폭행이 아니라 성폭행범 이었다.

어느 날 제니가 결석을 하자 검프가 제니의 집으로 그녀를 찾아간다.

제니를 발견한 검프가 왜 나오지 않냐고 묻자 아버지가잠을 자고 있어서라고 대답한다.

제니의 아버지가 술이 깬 후 제니를 찾자 둘은 옥수수밭에 숨어 새가 되어 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후에 제니 아버지는 결국 경찰에 체포되고 제니는 할머니와 함께 살게 된다.

할머니의 집은 검프의 집과 가까웠는데 제니는 가끔 무섭다면서 검프의 집으로 넘어와 검프와 한 이불을 덮고 잔다.

제니와의 우정은 점점 돈독해지고 고등학교때까지 이어진다.

고등학교때도 마찬가지로 동네 불량배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데 트럭까지 타고 쫓아오는 불량배들을 피해 도망치다가 미식축구장까지 들어간다.

미식축구장에서 선수들보다 빠르게 달리는 검프를 본 폴 브라이언트 감독은 그를 미식축구 스포츠 특기생으로 앨라배마 대학교에 입학시킨다.

첫 경기에서 검프는 빠른 달리기로 아무에게도 저지당하지 않고 라인맨까지 제치며 승리를 거둔다.

미식축구로 대표팀에 들어가고 대통령도 만나보고 미식축구만 하다가 학위를 받고 졸업한다.

제니는 대학교에서 남자를 만나 차 안에서 관계를 가지는데 남자가 거칠게 하자 아프다고 소리친다.

차 안을 멍하니 보고있던 검프는 제니가 소리치자 문을 열고 그 남자를 때린다.

제니가 왜이러냐 묻자 그 남자가 너를 아프게 해서 라고 한다.

검프의 행동이 답답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지만 내심 기분이 좋아진 제니는 검프를 자신의 기숙사로 데리고 간다.

제니는 검프에게 여자 가슴을 본적이 있냐며 관계를 하려고 하지만 검프는 제니의 가슴을 만지자마자 사정한다.

처음 느끼는 기분에 검프는 어쩔줄 몰라하며 사과하고 제니는 괜찮다며 토닥여준다.

대학교 졸업식에서 육군 모병관이 입대 팜플렛을 주며 인생을 바꿔보지 않겠냐고 묻자 순진한 검프는 그걸 그대로 써내고 입대하게 된다. 거기서 버바를 만나 곧 친구가 된다.

검프는 워낙에 순진하고 시키면 시키는대로 다 하는 성격이라 훈련소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된다.

훈련소 중간에 성인잡지에서 제니의 사진을 보고 제니를 만나러 간다.

그녀는 스트리퍼클럽 같은 곳에서 일했는데 노래하는 제니에게 앞자리에 앉아 있던 남자들이 욕을하자 검프가 그들을 때려눕히고 제니를 구출한다.

제니는 검프에게 넌 언제나 날 구해주기만 한다고 얘기하자 검프는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베트남으로 떠난다고 얘기한다. 제니는 그를 안아주고 떠난다.

훈련이 끝난 후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검프는 버바와 같이 댄 테일러 중위의 소대로 배속 받는다.

검프는 베트남 전쟁에서 온갖 고초를 겪으면서도 매일 제니에게 편지를 쓴다.

하지만 같이 살던 할머니가 돌아 가신 뒤 그녀는 히피가 되어 고향을 떠난 후였고 주소지 불명으로 수십장의 편지가 반송된다.

베트남에서 버바는 검프에게 미국으로 돌아가면 같이 새우잡이 일을 하자고 제안하고 검프는 좋은 생각이라며 동의한다.

어느 날 댄의 부대가 기습을 당하고 도망치라는 댄과 버바의 말을 듣고 도망치던 검프는 혼자 남겨졌음을 깨닫고 정글로 돌아간다.

빗발치는 총알 속에서 검프는 전우들을 하나 둘 씩 구출해내지만 버바를 찾지 못해 왔다갔다 한다.

두 다리에 부상을 입은채로 공습요청을 하던 댄 중위는 자신은 이곳에서 죽을테니 검프에게 가라고 하지만 검프는 그를 구출 해낸다.

댄 중위는 검프에게 공습요청을 해 두었으니 가만히 있으라고 명령하지만 검프는 버바를 찾으러 돌아간다.

끝내 버바를 찾아 전투기의 폭격을 피해 귀환하지만 이미 큰 부상을 입은 버바는 결국 사망한다.

검프도 댄 중위를 업고 도망치던 중 엉덩이에 총을 맞아 군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병원에서 소일거리로 탁구를 치던 검프는 자신에게 탁구에 재능이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어느 날 밤 댄이 검프를 불러내 자신은 거기서 죽었어야 했는데 왜 살렸냐며 그때는 댄 중위였지만 이제 평생을 장애인으로 살아야 한다고 절규한다.

퇴원 후 검프는 전투 중 부상당한 상관과 전우들을 구출한 공로로 명예 훈장을 받고 전쟁영웅이 된다.

그 후 평화롭게 지내던 검프는 어느 날 수도 구경을 갔다가 히피들 무리에 휩쓸린다.

검프를 연설자로 착각한 히피들에 의해 단상에 올라 짧게 연설을 하는데 군 관계자가 스피커 선을 뽑아버려 아무도 내용을 듣지 못한다.

하지만 검프 옆에 있던 반전주의자 한 명이 내용을 듣고 훌륭했다며 안아준 뒤 이름을 묻는다.

때마침 시위 하고있던 제니와 눈이 마주치고 바로 달려가 재회한다.

하지만 추구하는 삶이 너무나도 다른 두 사람은 결국 다시 헤어진다.

이 후 전선에 복귀하지 않고 군 병원에 탁구 묘기로 위문공연을 다니며 지낸다.

외교의 일환으로 중국에도 다녀오는데 그 후 TV쇼에 나와 중국은 어떻냐는 질문에 그들은 가진게 없고 교회에도 가지 않는다고 대답한다.

옆에 있던 영국 청년은 그 대답을 듣고 어떤 노래 가사의 영감을 받는다.

검프는 병원에서 댄 중위와 재회하는데 그는 가문에서도 소외되고 직장도 구하지 못한 채 술에 찌들어 비참하게 생활하고 있었다.

댄은 검프에게 명예훈장 받은 바보라며 빈정대지만 검프는 잠시동안 댄과 함께 지내며 새해도 같이 보낸다.

검프는 계속 새우잡이 배를 사야 한다고 말하고 댄은 비꼬는 말투 이지만 검프가 선장이되면 자신이 일등 항해사가 되어주겠다고 약속한다.

그 후 백악관에 초청된 검프는 리처드 닉슨 대통령 덕분에 더 좋은 호텔로 옮기게 되었는데 검프의 객실 창문 밖에서 누군가 손전등으로 방을 이리저리 뒤지는 것을 본 검프가 호텔측에 경비를 보내달라고 호출하고 곧이어 호텔 이름이 워터게이트로 드러난다.

시간히 흘러 리처드 닉슨 대통령의 하야가 선언되고 포레스트는 전역한다.

이후 고향으로 돌아가 집을 탁구용품으로 가득 채우고 버바의 묘지에 들렀다가 버바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탁구채 광고 모델로 생긴 수입으로 배 한척을 사 새우잡이를 시작한다.

댄 중위도 검프와의 약속을 지켜 일등항해사로 합류한다.

처음에는 다른 어부들보다 어장에 늦게 도착해서 새우를 거의 잡지 못했는데 어부들이 이름이 없는 배는 운이 없다고 얘기하는 걸 듣고 배의 이름을 제니 라고 짓는다.

1974년 태풍 카르멘이 해안선을 덮쳐 모든 새우잡이 배가 난파되었는데 태풍이 오는 줄도 모르고 출항한 검프의 배만 난파하지 않았다.

하지만 워낙 큰 태풍이었기에 검프도 위험하지 않은건 아니었다.

댄은 신을 마구 욕하고 검프는 묵묵히 버텨냈고 유일하게 남은 새우잡이 배가 되었다.

경쟁자가 아무도 없는 바다에서 검프는 엄청나게 많은 새우를 잡게된다.

이를 계기로 댄과 함께 대형 수산 기업인 버바 검프 쉬림프를 만들고 백만장자가 된다.

댄 중위는 기업 경영과 검프의 재산 관리를 함께 해주며 검프에게 지분 절반을 나누어 주며 지내다가 나중에 회사 지분으로 애플 이라는 회사에 투자한다.

어느 날 어머니가 편찮다는 소식을 들은 검프는 고향으로 돌아왔고 어머니는 자신의 운명은 스스로 찾는 것이라며 영화 최고의 명대사인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다 라는 말을 전한다.

며칠 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검프는 많은 재산을 동네 교회, 병원 등에 기부하고 버바의 가족들에게도 회사 지분을 나누어 준다. 후에 버바의 어머니가 배당금에 관한 우편물을 받고 기절한다.

검프는 더 이상 돈은 필요없고 잔디 깎는 것에 재미를 느껴 공짜로 잔디 깎아주는 일을 하다가 고향으로 돌아온 제니와 재회한다.

제니와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검프는 그녀에게 청혼하지만 거절 당한다.

어느 날 제니가 검프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둘은 함께 밤을 보낸 뒤 제니는 예전에 검프가 주었던 명예훈장을 남겨 놓은 채 홀연히 떠난다.

검프는 그녀가 떠난 후 상실감에 무작정 달리기 시작한다.

그린보우 도로 끝까지 달리려던 달리기는 앨라배마와 미시시피를 지나 바다에 도착한다.

그렇게 바다를 만나면 다시 뒤돌아 달렸다.

이렇게 3년 2개월 14일 16시간동안 미국을 여러번 횡단하면서 달리던 검프는 뉴스에도 나오고 수 많은 팬들이 생겨 같이 달리는 사람들도 생겨난다.

달리면서도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사람들을 돕게된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멈춰 선 검프는 뒤따르던 사람들에게 무척 피곤하네요 집에 갈래요 라는 말을 남기고 집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세월이 지나 제니의 편지를 받아 그녀를 찾아가는데 여기에서 과거 회상이 끝나고 처음 검프가 앉아있던 버스 정류장이 제니를 만나러 가는 버스를 타는 정류장이라는게 밝혀진다.

검프는 버스를 기다리며 옆자리에 앉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었던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야기를 듣던 할머니가 제니가 사는 지역은 버스를 타지 않아도 되고 여기에서 몇 분만 걸어가며 나오는 곳이라고 알려준다.

이야기를 들은 검프는 바로 달려가 다시 제니와 재회한다.

제니에게는 아들이 있는데 그 아이가 자신의 아들이고 그 아이의 이름이 자신의 이름과 똑같은 포레스트 라는 것을 알게된다.

아들도 자신처럼 경계성 지능을 가지고 있을까봐 두려워하는 검프에게 제니는 포레스트가 반에서 가장 똑똑하다고 얘기해준다.

이 후 제니는 그네를 타고 있는 아들에게 자신에게 병이 있다고 말하고 검프에게 청혼한다.

몇 번을 만나고 헤어졌지만 둘은 결국 결혼에 성공한다.

제니와 잠시동안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결국 그녀는 질병으로 사망한다.

검프는 어릴때 함께 놀던 나무 아래에 그녀를 안장하며 영화에서 처음으로 운다.

제니의 무덤 앞에서 검프는 제니 아버지의 집을 불도저로 밀어 버린 이야기, 아들과 탁구 친 이야기, 낚시한 이야기, 책을 읽어준 것 등을 말하며 제니가 보면 자랑스러워했을 것이라며 아들의 편지를 놓고 보고싶다고 한다.

영화는 영화의 첫 장면과 같이 깃털이 날아가면서 끝난다.

 

다음영화 평점 9.3점 / 네이버영화 평점 9.52점

캐릭터 정보

포레스트 검프 - 톰 행크스

제니 커런 - 로빈 라이트

댄 테일러 - 게리 시니스

벤자민 버포드 "버바" 블루 - 미켈티 윌리엄스

검프 부인 - 샐리 필드

해외 반응

[1]I don’t think there’s a decade that produced more classic movies than the 90’s did, and this film is one of them.

[2]This movie has it all : Action, comedy drama, romance, great music, and great acting by a perfect cast. Tom Hanks acting in this movie is unbelivable brilliant .

[3]I was literally crying in some scenes . Awesome movie it's a pure class

[4]My favorite film in my entire life Because of its story is totally heart touching

[5]One of the great movies of all time!

[6]one of the ultimate best movies ever to be put out. ever. the writer was a creative genius. no matter what Forrest did, he could not lose y everytime came out smelling like a rose.

[7]One of the best movie ever made.tom hanks is a very great actor.

[8]My #1 favourite movie of all time.

[9]Hanks made a number of good movies in his day... but Forest Gump was his masterpiece.

[10]I'm glad I watched this movie without watching the trailer first. I love this movie I cried

댓글